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8년 5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8년 5월 KEA 기술경영포럼이 2018년 5월 23일(수) 오전 7시 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1층 로얄볼룸에서 김동진 회장, 오명 명예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이달우 케이씨코트렐㈜ 회장, 이태섭 전 과학기술부 장관,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안철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모시고 ‘슬기로운 호르몬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안철우 교수는  “진시황의 불로초는 예로부터 오래 살고 시다는 사람들의 욕망을 보여주는 예시라며, 현대인의 불로초는 호르몬으로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불로초이다.”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안 교수는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 췌장, 정소, 난소에서 주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 비만,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암, 치매, 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의 주원인은 액 내 포도당 양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 시켜 주는 인슐린 호르몬으로 사람마다 당뇨 원인이 다르다. 그렇기에 인슐린만 잡는다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한국인의 췌장은 크기, 용량이 서양인의 1/2로 더 위험하다. 따라서, 혈당 조절보다 호르몬 분비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갑상선과 고지혈증 또한 호르몬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으로 현명한 호르몬 조절법은 균형잡힌 식사와 많이 걷는 것이다. 걸을수록 대사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모든 성인병은 호르몬 불균형이 만든 또 다른 얼굴로 호르몬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날은 김동진 KEA회장께서 신입회원 홍성민 ㈜프로액티브러닝 대표이사에게 회원증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