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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년 5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15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년 5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년 5월 KEA 기술경영포럼이 2019년 5월 15일(수) 오전 7시 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로얄볼룸에서 김동진 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조필제 ㈜세양 회장, 이달우 케이씨코트렐 회장,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오석태 한국에스지(SG)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하여 ‘2019년 세계 및 한국 경제 전망’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오석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세계경제는 내리막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활발한 가운데 미국의 행보는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예측하기 어렵게 한다.”며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미,중 무역분쟁은 오랜 시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원만한 협상아래 관세가 완전히 없어지는 등의 상황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며, 무역전쟁의 지속은 세계 경제에 타격을 주어 전체적으로 저성장을 보일 것이라 예측된다. 미국의 경제 또한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금리 인하로 재정 긴축과 불황을 추측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작년 경제성장률은 2~3%정도였으며, 올해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세계경제의 하락세는 과거에도 있었으며, 그 때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뒷받침 한 것은 건설이었다. 현재 한국은 건설 경기를 의식적으로 억누르는 측면을 보이나, 그럼에도 2~3%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와 정부 지출의 부분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반도체의 호황을 장담할 수 없게 되면서 내수 시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 또한 고령화라는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과거로부터 미국과 중국에 경제적 의존도가 있어왔다. 그러나 예측하기 어려운 이들의 무역분쟁이 군사력 긴장감을 증가시키는 냉전상태를 예상하게 하는 가운데 한국의 경제적 자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이를 위해 정부차원의 거시적 경제 관점이 필요하다.”며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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