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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년 10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17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10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10월 KEA 기술경영포럼이 2019년 10월 17일(목) 오전 7시 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로얄볼룸에서 김동진 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조필제 ㈜세양 회장, 이달우 케이씨코트렐 회장, 강태진 전 서울대 공대 학장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Dr. Thomas Gries 독일 아헨공대 교수를 초청하여 ‘Digital Work – AI for the people, not against’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Dr. Thomas 교수는 “섬유직물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이 가능하다. 독일은 섬유 산업의 리더로 기계화와 디자인 등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최첨단 섬유의 개발에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NFCs라는 탄소 소재 섬유에 자연소재를 합성한 방식 등 다양한 물질과의 합성을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강연을 시작하였다.

 

이어 “어린아이들은 아이패드의 터치 스크린에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종이 잡지의 사진이 자신의 손가락으로 제어되지 않자 손가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디지털 기계와 함께 성장하는 세대로 새로운 세대에 맞는 첨단 소재와 제품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것이 AI의 필요성이다.”고 말하며, “AI는 빅데이터, 머신 러닝, 의학, 공학 등의 매우 다양한 분야의 집합체로 한가지로 정의되기 어렵다. 8년 정도의 짧은 기간에 인간생활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생활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Dr. Thomas 교수는 “독일은 이미 30년 전부터 신경망, 영상처리 등의 머신 러닝 연구를 시작했고, 패턴인식, 상관관계를 통한 자동화 작업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자동화 기술들이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에 적용되었다. 직조기술에 있어서 ‘마이크로 팩토리’에 AI기술들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들과 결합된 기능성 섬유들에 대한 연구와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자동화에 있어서 기계를 움직이는 것은 인간의 힘이고, 다양한 분야에 인간의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철학, 사회학, 의학 등의 기술들이 합쳐져 정보자동화 솔루션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의 최종 목표는 고객맞춤형 제품의 제작이다. 고객이 원하는 섬유를 사진으로 찍기만 해도, 원하는 섬유의 소재를 파악하고, 패턴, 디지털 기능 등의 고객 각각 본인이 원하는 구성의 고객맞춤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궁극의 목표이며, 이런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지능형 정보 기술 AI를 통해 가능하다. 끝으로 ‘Just Do It!’ 새로운 세대와 시대에 기술의 변화를 AI로 시도하는 것은 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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